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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종로맛집으로 잘 알려진 설할머니 소곱창집이 와인을 제공해 여성들에게 색다른 맛을 주고 있다.

그 동안 소곱창은 소주와 찰떡궁합이라는 생각을 설할머니 곱창집에서 바꿔 놓은 것. 제공되는 와인 중에는 수십회의 전문가 시음을 걸친 ‘빌라엠’이 있다. 곱창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여성손님들에게 레드와인&화이트와인 한잔 씩을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는데 소 곱창을 먹으로 온 여성 손님들은 이러한 와인 제공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3대째 이어오는 곱창명가 설할머니 곱창 집의 곱창은 20여 가지의 천연 재료로 숙성한 곱창을 돌 판에 훈증해 제공되고 있어 곱창의 누린내도 안 나고 쫄깃해서 젊은 여성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맛 때문에 설할머니 곱창 집의 손님들은 연령층이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설할머니 곱창 집 대표 한기주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에게 ‘곱창에는 소주’라는 편견을 깨드리기 위해 소 곱창과도 잘 어울리는 와인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 내장류를 먹는 나라에서는 소 내장류에 와인을 함께 곁들여 먹기도 한다.

와인은 곱창과 음식궁합도 잘 맞는데 기가 허약하고 산후 조리에 특효인 고단백 저 콜레스테롤 식품 곱창과 성인병 예방 및 고혈압에 좋은 와인을 함께 마시면, 몸의 기운을 돋아주고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종로 6가 느릿골 맛길에 위치한 설할머니 곱창 집에서 제공되는 와인메뉴는 수십 회의 전문가들의 시음을 거쳐 소 곱창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준비해 곱창과 와인의 만남에 찰떡궁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설할머니 소곱창 한기주 대표는 “이렇게 전문가의 시음을 거쳐 엄선 된 와인과 풍미 가득한 소 곱창의 깊은 맛을 느끼고 싶다면 종로 6가 백제약국 옆 느릿골 맛길 설할머니 소곱창 전문점을 찾아와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설할머니 곱창집은 4월 한달간 ‘명함 추첨’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겐 소곱창을 듬뿍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766-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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