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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우기획>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퀸’ 장윤정이 트로트 한류 선봉에 선다.

트로트 가수로는 처음 중국 투어 콘서트에 나서는 장윤정은 오는 6월 12일 중국의 휴양도시 대련을 시작으로 북경 청도 상해 광주 등 총 5곳에서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

대련예술유한공사가 주최하고 라이언스브릿지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대련 콘서트는 1000석이 넘는 대련인민문화구락부에서 열리며, 현지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공연을 한 달여 앞둔 현재 예매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공연 기획 관계자는 “중국 국민가수 등려군을 연상시키는 장윤정의 음색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만한 가수로 중국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장윤정의 오리엔탈 선율의 ‘첫사랑’은 중국정서와도 잘 맞아떨어져 중국 투어를 마친 뒤 ‘첫사랑’을 비롯한 다양한 히트곡들을 중국어 버전으로 발매하는 것은 물론 콘서트를 겸한 여행상품도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장윤정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기획 관계자 역시 “이미 국내에서 장윤정하면 ‘효 콘서트’가 떠오를 만큼 매년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중국 진출에도 자신감을 갖고 한류열풍을 일으킬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관객을 이끌어가는 화려한 입담은 장윤정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으로 중국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이번 중국 투어에 앞서 어버이날을 맞아 내달 6일과 7일 이틀간 63컨벤션센터에서 ‘효디너쇼’를 갖는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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