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제8대 울릉군의회 개원 후 첫 의정연수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6개 광역∙기초의회와 함께 실시한다.
연수참가 의회는 울릉군의회, 강원도의회, 원주시의회, 포항시의회, 부산광역시 수영구∙동래구의회 등 이다
이번 연수는 지방의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및 새로운 정책 대안을 연구하고 의원 및 직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생산적 의회운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일정으로는 1일차에 본회의∙위원회 회의 운영 및 의안(조례안) 심사기법 교육이 있고 2일차에는 행정사무감사 , 마지막 3일차에는 예산안 및 결산심사 기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함께한 의회들에 울릉도 특산품 홍보와 울릉도․독도 방문을 요청해 지역간 의회간의 교류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정성환 의장은"짧은 일정동안 방대한 교육내용을 숙지해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실무기법들을 잘 활용해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희망과 힘이 되는 제8대 울릉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연수 후 23일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전우진)을 방문해 울릉도 오랜 관문역할을 한 도동항 기능의 문제점, 보강의 필요성 등을 전달하고 사업추진 계획을 청취해 주민∙행정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숙원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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