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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벤처창업열풍으로 청년 일자리 10만개 창출 공약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8-08-20 09:30 KRD7
#당대표 #경제살리기 #소상공인 #청년일자리 #문재인

최재성, 전해철 의원 등 50여 명과 당 혁신안 공감대 형성

NSP통신-김진표 국회의원. (김진표 의원실)
김진표 국회의원. (김진표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진표 후보는 19일 중소벤처기업창업열풍을 일으켜 내년까지 약 10만명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진표 후보는 “경제와 고용이 나빠지고 있어 걱정”이라며 “금융 및 규제개혁을 통해 중소벤처창업열풍을 일으켜 내년 중 최대 3000개를 창업토록 지원해 약 10만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국회에 제출돼 있는 인터넷전문은행과 관련한 은산분리규제완화, 지주회사 체제내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도입, 규제샌드박스법안이 통과되도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 협치를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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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6월말 60페이지짜리 ‘경제살리기특별보고서’를 만들어 문재인 대통령께 보고 드린 적이 있다”며 “대통령께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에 꼭 필요하니 규제완화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내각이 경제살리기 특별보고서를 반영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살리기에 대한 방향성과 전략이 문대통령과 완전히 일치해 문재인경제가 김진표경제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당혁신과 관련해 김 후보는 최재성 의원이 주도해 만든 혁신안에 대해 전해철, 최재성 의원 뿐만 아니라 초재선 40~50여 명과 원외위원장들이 함께 많은 토론을 해서 더 상세한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공개했다.

이어 내년 4월 혁신안을 전당원 투표에 부치고 그 결과를 중간평가와 연계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진표 후보는 “권리당원 여론조사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1강으로 굳어지고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권리당원 투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45%를 차지하는 대의원도 권리당원 중 선출되기 때문에 권리당원에서 1위를 차지하는 본인이 대세”라며 “고용위기에 처한 부산울산경남지역을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하고 추가경정예산까지 편성해서 대처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호남지역도 문재인 정부 100대과제 지방공약에 20여개 프로젝트가 있는 만큼 호남균형발전특위를 만들어 로드맵과 순서 등을 정해 큰 틀에서 호남경제특구로 관리토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회 상임위별로 예산을 책임지고 반영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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