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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니에르, 하반기 영업이익 8.2억달러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17 07:52 KRD7
#셰니에르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셰니에르(Chenier)는 미국 최대 규모 LNG 수출 사업자 중의 하나이다.

주요 사업은 LNG 터미널 사업과 LNG·천연가스 마케팅 사업이다. 지난해 기준 일평균 4억입방피트의 물량을 수용할 수 있는 사빈패스 가스터미널과 연간 1800만톤의 LNG를 생산 할 수 있는 4기의 사빈패스 액화시설(이하 SPL)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9억달러(+54% 이하 YoY), 영업이익은 11억달러(+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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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매출액은 33억1000만달러(+5%), 영업이익은 8억2000만달러(+11%)로 전망된다.

글로벌 LNG 수요확대로 장기 SPA 계약수가 늘어나며 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올해 1월 트라피구라, 2월 CNPC, 7월 CPC와 맺은 장기 SPA 등 추가적인 SPA가 발생되며 올해 LNG 수출량은 1900만톤(+28%) 2019년 LNG 수출량은 2455만톤(+29%)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LNG수요는 올해 3억 530만톤(+7% 이하 YoY), 2019년 3억 1400만 톤(+3%)이 예상된다.

중국의 천연가스와 LNG 수요는 20년까지 연 평균 각 12%, 11%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6월에 건설중인 SPL 5와 코퍼스 크리스티 액화시설(이하 CCL)1, 2가 완공된다.

2019년 LNG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연간 3150만톤까지 증가되고 이는 글로벌 LNG 수요의 약 10%에 해당한다.

최근 중국의 미국산 LNG에 대한 보복관세로 미국의 LNG 수출세가 둔화될 것 이라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보복관세는 LNG 현물수입에만 해당되며 동사의 SPA와는 연관성이 낮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만약 중국과 체결한 SPA가 취소되더라도 계약물량은 수출량(18년 기준) 6%에 해당하므로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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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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