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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현 금감원장이 금감원 검사국의 검사팀장 및 검사반장을 대상의 연수 교육에서 검사에 대해 말하고 있다. (금감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윤석현 원장이 검사란 금융규제·감독행정이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금감원 검사국의 검사팀장 및 검사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수교육에서 “검사란 금융회사의 경영실태와 관련 법규 위반 여부의 점검을 통해 금융규제 및 감독행정이 실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는 금융회사 건전경영 확보와 공정한 금융거래질서 유지,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융 감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금융감독원 본연의 업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월 7일과 14일 2회차에 걸쳐 실시된 금감원 모든 검사국의 검사팀장 및 검사부서의 3급 이상 희망직원 약 100명 참석한 연수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참석해 금감원의 ‘검사’가 지향해야할 방향에 대해 현장검사를 담당하는 검사팀장과 논의·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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