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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김진표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을 정신적, 실체적으로 리드하고 있는 각종 단체와 지지자모임이 줄서기를 하고 있어 당 대표 선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이라고 일컬어지던 3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전해철 국회의원이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진표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 지난 9일 회원 수 6만명이 넘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팬 카페인 ‘젠틀재인’이 김진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발표했으며 11일에는 민주당 권리당원 카페인 ‘문파랑’ 역시 김진표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최재성 국회의원이 김진표 후보를 지지할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 의원은 당 대표 선거에서 ‘불가역적 시스템공천’ 도입 등 공천개혁을 주장해 왔고 김진표 의원도 최 의원과의 직간접 교감을 통해 이러한 정당혁신안을 그대로 받아들여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김진표 대표선거 사무실 측근은 “이해찬 후보가 여론에서 앞서나가는 양상을 초기에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지지율이 정체되는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김진표 후보가 이미 앞서나가는 자료도 나오고 있다”며 “여당인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수행과 국민행복을 위해 가장 앞서 민생경제를 챙겨 이끌 리더는 김진표 후보가 적격 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당원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당 대표 선거에 표심이라고 할 수 있는 권리당원과 대의원들의 여론은 김진표 로 향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국민이 체감하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 창출을 통해 총선승리를 가져오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당 대표는 김진표 뿐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돼 결국 김진표 대세론이 더욱 확고하게 굳어질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선거활동을 거치면서 올라오는 지지선언을 보면서 이미 대세는 굳혀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두 분의 후보들이 모두 훌륭하고 당을 이끌어 가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분들로 김진표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된다면 두 분의 말씀에 당연히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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