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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의 2분기 순익은 1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으나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1분기 85.4%(YoY +7.9%p)로 급등했던 차보험 손해율은 2분기 79,9%(YoY +2.1%p)로 진정됐고 장기위험 손해율 또한 89.1%(YoY +0.7%p)에서 82.6%(YoY +1.1%p)로 안정화됐다.
GA채널 중심의 시책경쟁에 따른 업계 전반의 사업비율 상승세 또한 1분기 19.7%에서 19.4%로 소폭 개선됐다.
7월은 정비수가 인상 및 폭염 등 영향으로 차보험 손해율 악화가 불가피하나 DB손해보험은 하반기 실손보험 내 갱신도래가 많아 위험손해율의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이 예상된다.
사업비율 또한 금감원의 시책 경쟁 개입으로 인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증시 환경 악화가 불가피한 반면 손해보험업종 실적 불확실성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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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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