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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통령 직속 지역균형발전위원회(지역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지금까지 인센티브 11억을 확보했으며, 2012년, 2015년, 2017~2018년 4차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지역위가 전국 240여개 지자체에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에 대해 평가하며 4조 7천억원 규모의 880개 사업이다.

평가과정은 각 지자체 주관으로 실시되는 자체평가와 대통령 직속 지역위가 주관하는 종합평가로 구분되며, 지역위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관련 서류 및 현장평가를 해 최종 심사를 했다.

남구청은 2017년 한해동안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이천 어울림 도서관 건립, 2000배 행복마을 사랑방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이천동 테마거리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든 주민협동조합 설립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참여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갈등사례 분석을 통한 시행착오 최소화 및 지속적인 feedback을 통해 문제 보완,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등 성과 및 모니터링 부분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새로운 사업 대상지를 발굴해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명품 남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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