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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넷마블 블소레볼루션·세나2·BTS월드 연내 출시…M&A 및 AI·블록체인도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8-08 17:1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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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이 2018년 2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넷마블이 개발 또는 퍼블리싱할 주요 게임에 대한 대략적인 출시 일정을 공유했다.

우선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레볼루션을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세븐나이츠2 MMOROG를 비롯해 ▲BTS월드 ▲팬텀게이트 글로벌 론칭(원빌드 형태)도 연내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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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일본에 먼저 론칭한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도 연내에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블소레볼루션에 대해 “블소 레볼루션 출시가 늦어지면서 개발사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개발을 잘 해온 만큼 마무리도 잘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세븐나이츠2의 출시 연기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일부 변수가 아예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연내 출시를 목표로 최선을 하겠다”고 대답했다.

권영식 넷마블 공동대표는 “회사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특정 장르나 일부 코어한 쪽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향후에도 균형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마블의 신사업에 대해 의견도 피력했다.

박성훈 넷마블 공동대표는 “AI(인공지능)와 블록체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며 “준비를 하면할수록 AI와 블록체인은 게임과 직·간접으로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재무적으로나 전략적으로도 유의미한 산업으로 게임과 연계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경쟁력 있는 게임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합병(M&A)와 지역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대표는 “넷마블이 지식재산권(IP)을 직접 보유하고 IP를 보강할 수 있는 다각적 M&A를 추진해 더 강한 회사로 될 수 있도록 M&A 전략을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이 예상치 보다 적은 실적이 나온 데 대해 5월 출시한 ‘아이언쓰론’의 부진과 “2분기 출시된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회계상 실적이 3분기로 이연된 효과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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