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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우미건설이 양산신도시에 5년 만에 분양하는 ‘양산 우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총 3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모델하우스 앞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500미터 가량의 긴 줄을 서기도 했다.

외부에는 20여명의 이동식 중개업소(일명 떴다방)들이 천막을 치고 영업하는 모습이 다수 눈에 띄기도 했다. 또한 모델하우스 내에는 분양상담을 받으려고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춘석 우미건설 홍보팀장은 “5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공급아파트인데다, 최근 부산 및 양산 집값이 상승하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양산지역 집을 구하러 오는 실수요는 물론 부산지역의 투자수요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양산신도시 30블록에 공급되는 양산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8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총 720가구로 구성돼 있다.

청약은 오는 4월 12일부터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위 내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이며 2013년 7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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