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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사회복지관, '여름 안에서' 진행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8-07 18:05 KRD7
#대구광역시 남구청 #대구 남구
NSP통신- (대구 남구)
(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여름축제 '여름 안에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명사회복지관은 성당시장네거리 구.우리은행 자리(남구 양지로 8)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488.09㎡ 규모로 건립돼, 모두가 행복한 남구만들기를 목적으로 지난 6월 22일 개관했다.

남구청과 위·수탁 협약에 따라 무일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명사회복지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여름축제 '여름 안에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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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2층 테라스에는 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놀 수 있도록 어린이풀장 2개가 설치돼 있으며, 2층 하람누리실에서는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있는 부모에게는 반가운 장소가 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된 어린이풀장에는 하루 20~3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풀장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명사회복지관에서는 축제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4층 대명홀에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한다.

오는 16일에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말복을 맞이해 복지관 야외광장에서 부채, 수박화채, 생수를 제공하는 말복 나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명사회복지관 설찬수 관장은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모습을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싶다”며 “이번 여름 축제 ‘여름 안에서’가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주고, 조금이나마 쉴 수 있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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