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잠자는 신탁(휴면 신탁 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지난 7월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잠자는 신탁의 적용 대상은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연금형 신탁’과 ‘일반 신탁’이다.
연금형 신탁은 적립 만기일을 경과한 잔액 120만원 미만 계좌, 미지급 연금 보유 계좌, 연금 수령 요건을 만족한 계좌(5년 이상 불입·만 55세 이상) 등이 해당한다.
일반 신탁은 잔액과 관계없이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및 적립 만기가 경과 계좌 등이 포함된다.
잠자는 신탁 유무는 경남은행 홈페이지 또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확인된 잠자는 신탁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해지 가능하다.
통장과 거래 인감 지참시 더욱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며 통장 미지참시 통장 재발급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1년 동안 입출금 거래가 없는 잔고 50만원 미만의 계좌는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해지가 가능하다.
경남은행은 그동안 휴면 신탁 계좌를 찾아주기 위해 잔액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계좌 고객에게 등록된 주소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잔액 10만원 이상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유선 안내를 하는 등 적극적인 운동을 펼쳐 왔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