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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미래 금융산업의 주역이자 잠재 금융소비자인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 향상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18년 하반기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

KEPA(KDIC Exchange Program with Finance Academy)는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이하는 예보의 대표적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예보직원의 대학교 방문 특강 ▲ 대학생의 금융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KEPA는 리스크관리 담당 직원이 대학교를 방문해 예금보험제도, 금융권역별 주요이슈 및 현안, 리스크 요인과 상시감시 방법 등을 강의하는 ‘예보직원의 대학교 방문 특강’과 상경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역별 주요 이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예보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주요현안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한 후 학점 등을 취득하는 ‘대학생의 금융 현장실습’ 등으로 짜여져 운영된다.

이에 예보는 오는 하반기에도 지방 소재 대학에 초첨을 맞춰 최신 현안을 강의 컨텐츠에 추가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의 경우 경남대를 비롯한 지방 소재 4개 대학을 방문해 예금보험제도, 금융업권별 주요 리스크 요인 및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 상경계열 학부생(9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해 대학생들의 금융업권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도 거두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오는 31일까지 예보에 이메일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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