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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과일 디저트’ 판매 늘어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8-02 17: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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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바캉스’의 합성어 ‘맛캉스’가 휴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 제품 판매

NSP통신-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는 달콤한 수박을 갈아 만든 땡모반 주스와 여행중 간편하게 과일을 먹을 수 있는 과일 디저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식품매장에서 간편한 과일 주스를 즐기는 쇼핑객들.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는 달콤한 수박을 갈아 만든 ‘땡모반 주스’와 여행중 간편하게 과일을 먹을 수 있는 ‘과일 디저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식품매장에서 간편한 과일 주스를 즐기는 쇼핑객들.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간편하게 수분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과일 디저트’를 찾는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에 따르면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 주말 이후 ‘떠먹는 컵젤리’와 ‘마시는 워터젤리’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디저트’의 판매가 한 달 전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떠먹는 컵젤리’는 재료의 종류도 다양해져 최근에는 자몽, 황도, 망고, 밀감, 코코넛, 블루베리 등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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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시판되는 컵젤리의 종류만해도 10여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컵젤리와 함께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 있는 ‘워터젤리’는 열량이 낮을 뿐 아니라 다양한 식감에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임한호 식품팀장은 “과일의 과육을 오롯이 담아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품은 과일을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과일 껍질이나 씨앗 등 과일을 먹을 때 생기는 음식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고, 에너지까지 충전할 수 있어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이달 12일까지 지하 2층 식품관에서 ‘떠먹는 컵젤리’ 5개짜리 1묶음을 1만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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