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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청소년과 진로를 체험해 보는'청소년의 멘토 KB'를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일부터 2박 3일 간 130여 명의 고등학생과 함께 진로체험캠프인 ‘청소년의 멘토 KB!’를 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진로체험캠프는 연간 260여 명의 청소년이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 자신의 관심 직업을 체험하고 미래를 탐구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 사업인 학습·진로·디지털 멘토링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초에는 충남 부여에서 4차산업·패션·영화 분야에 관심 있는 1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진로체험캠프는 진로적성검사, 직업체험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숙박형 멘토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4차산업·건축·뮤지컬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동아리 청소년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 멘토와 함께 자신의 미래 직업을 체험했다.

4차산업 분야 프로그램에서는 VR(가상현실) 전문가 지도 하에 참가자들이 자신이 꿈꾸는 공간을 코딩으로 직접 디자인해 VR로 체험하고 김훈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의 강의에 참여한 건축 분야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설계한 모형 건물을 만들었다.

장소영 국민은행 진로자문위원 음악감독과 함께한 뮤지컬 분야 학생들은 뮤지컬 ‘그리스’ 장면을 재구성해 발표하며 미래 뮤지컬 스타의 꿈을 키워 나갔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멘토 KB!’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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