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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실리콘밸리 원정대 2기' 발대식 후 위성호 은행장(사진 가운데)과 원정대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실리콘밸리 원정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를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선포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차별화 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디지털 분야 인재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금융 인재를 육성하는 실리콘밸리 원정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디지털 분야에 높은 열정과 개척정신을 가진 직원 4명을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직원들은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메가 트랜드 수집 및 리서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 ▲실리콘밸리 기업 문화 습득 및 전파 등의 활동을 내년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활동을 시작한 1기 원정대는 6개월 간 해외 유수 기업과 IT 기술 리서치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2기 원정대는 실리콘밸리 기업의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는 등 한 달간 사전 준비기간을 가진 후 8월 중 실리콘밸리로 출국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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