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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법적 예금보장 제도를 바탕으로 저리에 자금을 조달하는 저축은행들의 가계신용대출 고금리 비중이 66.1%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금리 운용실태 및 향후 감독방향 발표에 따르면 5말 현재 저축은행 총 대출은 54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이중 가계대출은 22조 2000억 원(40.6%)을 차지하고 있고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은 10조 2000억 원(18.7%)이다.

하지만 저리에 자금을 조달하는 저축은행들의 가계신용대출 고금리 비중 66.1%는 일부 저축은행이 차주의 신용등급과 상환능력에 대한 고려 없이 무분별하게 고금리를 부과한데 따른 결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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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편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합리적인 금리산정체계를 마련하는 등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고금리대출 취급실태 관련 정보공개 ▲금리경쟁 및 대출원가 절감 유도 ▲금리인하 효과 반영을 위한 약관 개정 ▲ 예대율 규제를 도입해 고금리대출 취급유인 차단 ▲중금리대출 활성화 등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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