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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가 스마트폰 알람 기능을 통해 카드 도난·분실을 방지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BM특허를 획득했다.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휴대전화 알람을 이용해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카드 관리장치 및 방법’에 대한 BM특허(Business Model Patent) 등록을 완료했다.

BM특허는 컴퓨터, 인터넷, 통신기술과 같은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영이나 마케팅기법에 부여하는 특허다.

이번 기술로 소지한 신용카드와 휴대폰의 거리가 일정 이상 차이나는 경우 휴대폰 알람을 통해 카드 부정사용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농협카드는 다양한 사고예방 서비스를 개발해 특허 등록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등록한 BM특허 보안관련 서비스는 ▲위치기반 사고예방 ▲항공기 기내 실시간 카드결제방법 ▲분실신고 일원화 ▲가맹점단말기 위치기반 사고예방 ▲불법적 금융거래 방지장치 등이 있다.

이인기 농협카드 사장은“앞으로도 모바일기반 금융거래, AI 등 디지털금융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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