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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구본부, 치료비 400만 어린이재단 기탁…소외계층 나눔 앞장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7-23 17: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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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는 23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못하고 있는 16세 아동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4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권(16, 여) 모 양은 지난 2006년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이라는 첫 판정을 받고 2015년에 치료가 됐으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합한 골수기증자가 없어서 오랜 시간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또 아동의 부모는 골수이식을 받기 전까지 계속적인 치료를 위해 막대한 치료비 마련과 생계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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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용 본부장은 “아이에게는 밝은 미소와 가정에는 행복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료대상 아동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 대구본부와 어린이재단은 지난 2009년 7월 30일 소외계층 아동들의 치료를 지원하는 ‘몸튼튼 마음튼튼 프로젝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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