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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각종 의혹에 퇴진 요구 결국 청와대로…흉흉한 민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7-18 17:52 KRD2
#경북도 #의성군 #김주수 #민심 #청와대

의성군민, 청와대 시작으로 국회와 민주당-한국당 중앙당 릴레이 시위 이어가

NSP통신-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의성군민이 1인 시위를 통해 김주수 군수의 퇴진을 요구했다. (의성미래연대)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의성군민이 1인 시위를 통해 김주수 군수의 퇴진을 요구했다. (의성미래연대)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의 각종 의혹으로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이 결국 청와대로 향했다.

의성미래연대와 의성군을 사랑하는 군민 등은 지난 17일부터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의 퇴진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1인 시위를 “현재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과 김주수 군수 봐주기 동영상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돼 군민들에게 엄청난 상처를 안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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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의혹으로 알려진 각종 비리들이 하나 둘씩 폭로되고 있다”면서 “전국으로부터 의성군을 ‘개망신’ 시킨 두명의 김씨로부터 군을 지켜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의(義)와 예(禮)의 고장인 의성에서 지역구 의원의 이해하기 힘든 처신, 군수의 뇌물수수 의혹으로 군은 완전히 더렵혀졌다”면서 “김 군수가 진심을 담아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와 국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중앙당에서 의성군의 민심을 보여주는 시위를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성미래연대는 의성군청, 의성전통시장, 안계농협 일대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김주수 군수의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퇴진을 요구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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