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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 선수권대회 모습.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고등학교 검도 대회인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 선수권대회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영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검도대회는 2011년부터 영천시에서 개최한 이후 8회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 성남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34개 학교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가른다.

한편 이번 대회는 24일 개인전 16강과 결승, 25일 단체전 준결승, 결승 경기를 대구MBC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일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영천시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년 검객들의 힘찬 기합소리로 무더위를 날려 버리고 승부보다는 검도인들의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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