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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7-16 18: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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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포항시)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15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 52명으로 편성해 시·구청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전체 679개소로 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죽도시장,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장 일대인 영일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520개소 및 숙박업소 159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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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내역은 ▲요금표 게시 및 불친절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 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지원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업주 및 조리 종사자 등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좀 더 주의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1일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숙박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및 바가지요금 근절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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