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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민MC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계속해 이어간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엔터) 측에 따르면 유제석과 지난 2015년 3년 간의 전속 계약을 맺은데 이어 그간 두텁게 쌓인 상호 신뢰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재석과 FNC엔터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도 양측 간 시너지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유재석은 리얼 버라이어티의 대표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끌어 왔으며, 장수 프로그램인 KBS2 ‘해피투게더’의 MC로 변함없는 활약을 하고 있다. 또 9년째 SBS ‘런닝맨’의 간판 MC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그는 세계 190개국, 1억1700만명의 가입자에게 서비스하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의 시즌1 출연에 이어 시즌 2 촬영을 앞두고 있다.

FNC엔터테 측은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을 공유해왔고, 그동안 쌓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의가 재계약의 바탕이 됐다.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의 행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FNC엔터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 조우종 문지애 등이 소속돼 최강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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