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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SK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72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고급빌라 판교 ‘운중 아펠바움’은 2단지로 나뉘어 공급된다.

운중 아펠바움은 지하 1층，지상 4층 5개동 규모 총 28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6가지 평면과 2가지 인테리어로 최고급 수요층의 개성과 기호에 맞춰 다양성을 충족시킨 것이 특징.

분양면적별 세대수는 △518㎡ 6세대 △519㎡ 2세대 △516㎡ 4세대 △457㎡ 8세대 △456㎡ 6세대 △455㎡ 2세대 등 (구.137~156평) 이다. 분양가는 3.3㎡당 1900만원 대 판교에 입주한 고급빌라 시세(3.3㎡당 2000만원대)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운중 아펠바움은 제주도 포도호텔 등 다수의 건축작품을 설계해 잘 알려진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를 맡았다.

판교 운중 아펠바움은 단지 뒤쪽으로 청계산이 위치해 있다. 앞쪽으로는 운중천과 운중저수지，낙생저수지 등이 위치해 있어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꼽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전형적인 지형을 이루고 있다.

판교의 녹지율은 35%로 수도권 신도시에서 가장 쾌적한 자연환경을 뽐내고 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클럽，스크린 골프연습장，가족 영화관，연회장，기사 대기실 등의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세대별 골프백 보관함，개별창고(10㎡) 등도 주어진다. 또 지정주차 3대는 물론，게스트용 주차까지 세대당 3.5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79.9%, 29.9%로 낮은 수준이다. 동간 거리는 20~35m로 넓다. 분양문의02)564-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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