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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 경산진로직업박람회 및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한 박람회는 11일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지역 대학 학과 전공 체험관과 미래산업 및 직업체험, 공공기관체험관 등 40개 부스를 운영해 1000여명의 지역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화장품만들기, 뷰티전문가 체험, 융합현실 기반의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 체험 등을 운영한 학과 전공체험관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치과의사, 웹툰작가, 은행업무, 항공승무원, 청년농부 등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탐색의 시간도 가졌다.

또,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진로캠프는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한의학과의 한의사 직업체험, 항공서비스학과의 공항에서의 항공서비스 체험, 향산업학과의 조향실습을 통한 향산업 직업체험, 글쓰기교육센터의 방송작가, 아나운서 체험 등 11개 학과의 전공을 체험했으며, 전공체험이후에는 박람회에 참가해 진로를 탐색했다.

지역 초·중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직업박람회에 앞서 컷팅식을 진행했으며, 이어 진행된 개막식은 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 교육장의 인사말과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환영사, 최영조 경산시장 축사, 관현악 연주 및 댄스동아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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