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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상품경쟁력 신계약판매 호조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05 09:29 KRD7
#삼성화재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삼성화재(000810)의 2분기 순이익은 3973억원(QoQ+31.9%, YoY+43.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지분 매각을 제외한 경상적인 이익은 25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순이익을 하회한다.

사실 작년 2분기 자동차, 장기보험 손해율이 최저였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이익 안정성을 위해 통상 12월 반영되는 IBNR적립이 4월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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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액은 실적과 손해율을 훼손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자보료 인하 이후 전년동기 대비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은 불가피하며 장기보험 손해율은 전 분기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보험은 특히 신계약 성장에 따른 손해율 하락이 연중 내내 이뤄질 전망이다. 1분기 치아보험에 이어 당뇨보험, 간병보험 등 분기별 신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연간 보장성 인보험 성장이 예상된다. 1분기는 치아보험 영향이 커 예정이율 인하 효과 소멸에도 보장성 인보험 성장률이 14.8% 기록했다.

박혜진 이 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2분기는 소폭 하락하겠지만 월 평균 100억원수준은 유지될 전망이다“며 ”GA경쟁이 심화되긴 했지만 장기보험 신계약에서 GA의존도는 10%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비용집행보다는 상품경쟁력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며 “따라서 사업비율도 당분기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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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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