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주요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s)들이 AMD의 퓨전 APU를 채택, 올 상반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AMD 퓨전 기반 조립 노트북은 현재 클레보(Clevo), 코비(Coby), 컴팔(Compal), ECS, 하시(Hasee), MSI 및 셔틀(Shuttle) 등 전 세계 주요 ODM 업체에서 이미 출시됐다.
AMD의 E 시리즈 및 C 시리즈 APU를 탑재한 HD PC의 경우, JEHE, J&W, MSI, PCP, Tul 및 WeiBu 등 다수의 ODM 업체에서 2011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AMD 관계자는 “ODM업체들은 초박형 노트북부터 올인원 데스크톱에 이르는 다양한 차세대 PC 디자인을 위해 AMD 2011 저전력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다”면서 “약 20여 종이 넘는 ODM 화이트북(조립 노트북) 및 HD PC가 AMD C시리즈와 E시리즈 APU를 탑재, 올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AMD 퓨전 APU기반 통합메인보드는 AMD 퓨전 APU, 방열판/팬 외에도 동영상 출력 기능이 지원되고 있어 다양한 폼팩터에서 전원관리 및 디자인의 단순함을 추구할 수 있다.
또한 데스크탑용 외장 그래픽 카드 제품에 맞먹는 성능의 GPU 코어를 사용해 AMD APU는 다이렉트X 11 등의 그래픽 표준 지원은 물론 DVI, HDMI 등 다양한 출력 규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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