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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분기 지역내 수산물 방사능 분석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7-04 17:39 KRD7
#경주시 #방사능 분석

전 품목, 방사능 허용기준치 만족 결과 나와

NSP통신-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관계자가 방사능 분석을 하고 있다. (경주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관계자가 방사능 분석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한 ‘2018년도 2분기 관내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전 품목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6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했고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지역내 6개소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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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6-0.17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만족했고 지역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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