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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량화기술센터 융합소재 시험기법 개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6-27 15:32 KRD2
#영천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소재, 제품 분석, 검증, 성능평가, 시험 차량경량소재융합부품 신뢰확보

NSP통신-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전경. (영천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전경.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기반조성사업에서 소재, 제품분석, 검증, 성능평가, 시험 등의 차량경량소재융합부품 시험기법을 개발해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76억을 출해 2014년부터 차량경량소재융합부품 신뢰성 평가를 위해 설립을 추진해 2017년 6월에 차량융합부품 경량화기술센터(이하 센타)를 신설했다.

센터는 장비도입과 시험평가지원, 경량화 소재 테스트베드 구축, 시제품 제작지원, 시험평가 기법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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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량화 분야 성능평가 장비인 엔지니어링 소재 다각도 내구 검증시스템 외 5종을 도입 하고 추가로 장비 3종을 내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구축 장비를 통한 시험평가 지원으로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장비활용률이 50%이상이며 이를 토대로 박판소재 시험편 인장, 압축 피로시험에 대한 좌굴방지 시험평가 기법개발을 진행했다.

개발결과 박판 소재 시험편 좌굴 현상 방지를 위해 지그를 제작과 적용으로 인장, 압축 피로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험 장비의 축 정렬 방법, 시험조건 도출 등을 포함한 시험기법을 개발했다.

이 시험기법 개발로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새로운 소재에 대한 신뢰성 검증을 위해 기계적 물성치 평가와 Data Base를 구축을 통해 기업의 경량화 부품 개발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국내에 몇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 졌다.

권오승 원장은 “연구원의 차량융합부품 경량화기술센터에 구축과 도입 예정 장비의 연계활용을 통해 차량융합부품 소재의 특성분석에서 양산품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미래형자동차 소재와 관련한 기술력을 선점하고 4차 산업혁명에 한발 앞선 대응체제를 갖추게 되어 국내 자동차산업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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