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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시민들의 뜻 엄중히 받아드려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6-14 18: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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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당선자와 낙선자가 함께한 자리에서 '뼈 깍는 쇄신' 강조

NSP통신- (박명재 의원실)
(박명재 의원실)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14일 “포항시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드리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병수 울릉군수, 자유한국당 시·도의원들을 선택해 주신데 대해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6.13 지방선거 당선자와 낙선자가 함께한 자리에서 “당락에 관계없이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뜻을 엄중히 받아들여, 당의 쇄신과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다시 신뢰를 얻고 민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면서 주민들 곁에 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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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절대 절망할 필요는 없다. 다시 잘하게 되면 민심은 얼마든지 변한다”며 “이번 선택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과 뜻을 석고 대죄하는 마음으로 깊이 헤아려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뼈를 깎는 반성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 혁신하려는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덧붙여 “자유한국당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믿고 확신하고 있다”며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당의 후보들이 공약들을 확실히 뒷받침해 나가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함께 국회의원 본연의 업무를 더욱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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