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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4명 시의회 진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6-14 09:3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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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15명, 더불어민주당 4명, 무소속 2명 당선... 경주시의회, 다양한 목소리 길 열려

NSP통신-경주시의회 의정활동 모습.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의정활동 모습.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6.13 지방선거 개표가 완료되고 경주 기초의원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당선자가 4명이 선출되는 전례가 없는 이변이 발생했다.

경주시의원은 오랜 기간 동안 자유한국당에서 독점하고 있었으나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15명(비례대표 2명 포함), 더불어민주당 4명(비례대표 1명 포함), 무소속 2명, 총 21명이 선출되었다.

당선자는 경주시 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태현 28.15%(6599표), 자유한국당 김수광 22.93%(5376표), 나 선거구 자유한국당 주석호 31.75%(4903표), 무소속 서호대 24.41%(3770표), 다 선거구 자유한국당 임할 26.83%(3693표),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26.09%(3592표), 라 선거구 자유한국당 최덕규 29.35%(3955표), 자유한국당 이동협 29.01%(3910표), 마 선거구 자유한국당 엄순섭 27.90%(2800표), 무소속 김승환 25.27%(2536표)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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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 선거구 자유한국당 이철우 30.16%(5099표), 자유한국당 이만우 19.02%(3216표), 사 선거구 자유한국당 이락우 26.10%(3508표), 자유한국당 윤병길 24.16%(3247표), 아 선거구 자유한국당 장동호 39%(4758표), 자유한국당 박광호 25.22%(3078표), 자 선거구 자유한국당 김동해 26.38%(3875표), 더불어민주당 김상도 23.70%(3482표)로 선출되었다.

기초의원비례대표는 자유한국당 득표율 53.26%(7만1377표)를 얻어 김순옥, 장복이 당선, 더불어민주당 득표율 36.13%(4만8433표)를 기록해 서선자 후보가 당선되었다.

한편, 6.13 경주시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진출하면서 경주시 의회에서 시민을 대변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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