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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활엔터테인먼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최근 위암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았던 부활의 김태원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김태원은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 김태원 갤러리에 ‘이상시선2’라는 제하의 글에서 “네번째 처음을 사는 중 맞이한다. 결정적 순간에 늘 비가 옴도 비슷하다. 우리를 보아주시는 시선이 느껴진다. 다시 도약한다. 여러분의 사랑으로”라는 메시지로 팬들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김태원은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암 특집 촬영 중 위암초기 진단을 받아 최근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고 지난 26일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회복을 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김태원은 위암수술 후의 심경을 팬들에게 처음 털어놨다.

같은 날 김태원은 부활 공식 팬카페인 ‘부사모(부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비가 옴. 죽을 뻔 하다라는 말은 없음. 늘 죽었었고, 다시 살아나는 것. 떠오름에 목마를 즈음 늘 다가오는 사건의 반복. 또다시 무언가를 적어야 할 시기”라는 글로 위기 극복 후 창작열을 불태웠다.

김태원은 오는 5일 부활 창원 콘서트를 가진 뒤 12~13일 이틀간 마포아트센터에서 모던록 그룹 ‘짙은’과의 ‘여섯 남자의 Deep Rocking 화이트데이콘서트’에 참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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