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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월 휴대전화 101만대 판매…점유율 50.5% 차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3-02 15:54 KRD2
#삼성전자 #갤럭시S #휴대전화시장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2월 휴대전화 시장에서 101만대 판매를 거둬, 점유율 50.5%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2개월 연속 점유율 50%를 달성한 것.

스마트폰 갤럭시S는 출시 8개월이 지났지만 일일 개통량이 9000~1만대 수준을 유지해 누적판매 28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 시리즈 모두 포함하면 누적판매 380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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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호핀(hoppin)은 N-스크린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판매 호조를 보이며 갤럭시S에 이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글 레퍼런스 폰으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트렌드세터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출시된 ‘넥서스 S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제품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에이스는 절제된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하이퍼스킨’ 후면 배터리 커버를 적용,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고급스러움을 구현헤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3월 본격 판매와 함께 스마트폰 대중화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탭은 출시 3개월여만에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피처폰에서는 매직홀 220만대, 코비(Corby) 시리즈 200만대, 와이파이 폴더폰 125만대, 노리(NORi) 시리즈 65만대 돌파 등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꾸준한 판매를 기반으로 풀터치폰과 폴더폰 시장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월에는 갤럭시S 호핀, 넥서스S, 갤럭시 에이스 등 스마트폰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스마트폰 시장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 규모는 200만대로 전월 253만대 대비 감소했고 스마트폰 수요는 136만대로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68%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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