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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피해대책위, 한나라당 부산시당 전격 항의 방문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2-26 16:00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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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부산시당위원장인 김정훈국회의원(부산 남,갑)은 지난 25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당을 항의 방문한 금융피해대책위 관계자 등 30여명을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금융당국에 대한 철저한 책임추궁 등을 약속했다.

이날 피해대책위 관계자들은 “당국이 더이상 영업정지가 없다고 해놓고 주말을 이용해 또다시 전격적인 영업정지 조치를 한것은 대국민 사기 행각을 벌린 것”이라며 “영업정지 된 저축은행의 예금 및 채권 승계 인수, 금융당국의 부실한 관리감독에 대한 문책, 5000만원 이상 예금 및 후순위채 전액보장”등을 요구했다.

김정훈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정권에 이어 이번에도 부산지역 저축은행들이 영업정지 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또다시 부산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금융당국도 책임이 없다 할 수 없다”며 “금융당국이 말을 바꿔 주말을 이용해 전격적인 추가 영업 조치를 한것은 대단히 잘못된 행위이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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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금융당국에 반드시 책임을 추궁할 것이며 영업정지된 부산지역 저축은행의 M&A 등을 통한 5000만원 이상 예금 및 후순위채에 대한 인수 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한편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혀 항의 방문한 대책위 관계자들로 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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