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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열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6-06 11:54 KRD2
#현충일추념식 #용인시 #순국선열호국영령 #정찬민 #백군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 기려

NSP통신-헌화하는 양진철 용인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김병관 기자)
헌화하는 양진철 용인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현충탑 경내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와 분양, 양진철 제1부시장의 추념사, 양체린 용인고등학교 학생 헌시 낭송, 심규순 명지대 교수의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진철 용인시장 권한대행(제1부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 국민이 애국심이 없었다면 지금이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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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식민지에서 분단과 전쟁으로 가난과 독재로 시련이 멈추지 않는 역사였다”면서 “애국이 그 모든 시련을 극복해 냈다. 지난 온 100년은 자랑스러운 역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NSP통신-헌화하는 유족 관계자(상). 헌화하는 김민기, 한선교, 표창원 국회의원(중). 헌화하는 정찬민, 백군기, 김상국 용인시장 후보. (김병관 기자)
헌화하는 유족 관계자(상). 헌화하는 김민기, 한선교, 표창원 국회의원(중). 헌화하는 정찬민, 백군기, 김상국 용인시장 후보. (김병관 기자)

그는 “항일 의병부터 광복군까지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의 신념으로 가슴에 태극기를 품고 조국을 버리지 않으신 애국선열들, 전선을 따라 늘어선 수백 개의 고지마다 한뻠의 땅이라도 더 찾고자 피 흘렸던 호국용사들, 그리고 애국의 역사의 밀알이 되신 국가유공자들, 이분들의 한량없는 나라사랑 정신이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세계 속에 당당한 대한민국을 일꾼 밑거름이 되었다. 다시 한 번 숙연이 옷깃을 여미고 호국영령 영전에 머리를 숙여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진철 용인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민족은 수난과 국난 위기시마다 하나 된 마음으로 단결해 발전과 번영의 꽃을 피웠다”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가 담보되는 번영된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오늘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용인의 발전과 나아가서 대한민국 번영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희생정신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가치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면 보상받는다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헌화하는 용인시 해병전우회 등 관계자(상). 헌화하는 김대정 용인시의장(중). 헌화하는 지미연 의원 및 경기도의원들(하). (김병관 기자)
헌화하는 용인시 해병전우회 등 관계자(상). 헌화하는 김대정 용인시의장(중). 헌화하는 지미연 의원 및 경기도의원들(하). (김병관 기자)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더 큰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에 우리 모두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념식 행사에는 김민기, 표창원, 한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찬민 자유한국당 용인시장 후보,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지미연 경기도의원, 김대정 용인시의회 의장, 도의원과 시의원, 도 시의원 후보, 용인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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