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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하태경 의원 비판…“천박한 막말장사 중단하라”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5-28 15:02 KRD7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하태경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자유한국당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해 “벌써부터 문재인 정권의 수하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이유는 하태경 의원이 오늘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은 북미정상회담 실패에는 박수치고 성공에는 야유하는 한국당의 국적은 한국이 맞냐” 등의 비판에 기인한 것이다.

이에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하태경 의원은 천박한 막말장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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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수석부대변인은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한 안보상황 속에 제1야당 대표의 국가를 위한 진심어린 충언을 정치 공세의 소재로 활용하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다”며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십분 헤아린다 하더라도 정치인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한다”며 이제 하태경 의원에게 품의와 도리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지방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허 수석부대변인은 “하태경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몽니는 그만 부리고 자중자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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