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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대명사회복지관 준공을 앞두고, 무일복지재단(대표 일문 스님)과 대명사회복지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안정화 기간 및 프로그램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23일 오후 지역 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전문적·효율적인 대명사회복지관 운영을 목적으로 사회복지법인 무일복지재단(대표 일문 스님)과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청은 지난해 12월 수탁법인 공모를 거쳐 선정된 무일복지재단(대표 일문 스님)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무일복지재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5년간 대명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대명사회복지관은 성당시장네거리 구.우리은행 자리(남구 양지로 8)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488.09㎡ 규모로, 지하 무료급식식당, 건강증진실, 1층 주민커뮤니티실, 카페테리어, 2층 사무실, 실내놀이터, 3층 탁구장, 프로그램실, 4층 대강당, 옥상정원으로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조성, 6월 준공 및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시설 안정화 및 프로그램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현재 남구에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 1개소만을 운영하고 있어 관내 복지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대명사회복지관 개관으로 각종 상담, 편의시설 제공 등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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