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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전기안전 기술교류 및 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전기안전 기술교류 및 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협약체결에 따라 분야별 전기누전, 감전사고, 노후설비 개선 등에 대한 각종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활동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또 전기화재 대응에 취약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가정에 대하여는 실시간 원격 전기사용량 분석으로 거주자 이상 또는 누전 발생 등 판단해 긴급 점검팀에 전달하는 특화 시스템도 도입키로 했다.

특히 KESCO의 전기안전사고 연구분석자료를 토대로 설계단계부터 안전저해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분야별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성한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ISO 26000을 도입하고 경영전반을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이번 KESCO와의 기술교류 및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협약을 계기로 공사의 안전경영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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