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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학 프로보노 봉사단이 여수시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한영대학)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한영대학 프로보노 봉사단이 연이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한영대학(총장 임정섭) 프로보노 봉사단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노무·재무 설계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대한노인회 여수지회 노인대학 회원 5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총4회에 걸쳐 ‘진지하게 인생을 사는 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여수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하고 대학이 갖고 있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미래의 주역인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진로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정섭 총장은 “대학은 지역사회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한다”며 “여수지역 유일한 인재 양성기관인 한영대학은 대학의 지식을 지역사회에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요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보노란 라틴어 '공익을 위하여(Pro Bono)'에서 나온 말로,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뜻하는 것으로, 한영대학은 지난 3월 취임한 제8대 임정섭 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4대 교육목표중 하나인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학」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4월 대학 교수진으로 프로보노 봉사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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