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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강격차 줄이기 잰걸음... 의료사각지대 지원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5-16 18: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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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 주민 입원․수술․치료비 무료 지원 대상자 발굴...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경북대병원 연계 의료서비스 제공

NSP통신-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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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 도내 25개 보건소가 연계한 입원․수술․치료비 등 무료 의료지원 사업으로 건강격차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온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지금까지 1629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4123건의 치료검사로 약 9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경북대병원과 MOU를 체결해 도내 25개 보건소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과의 직접 연계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취약계층 의료지원 수혜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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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운영사업은 포항․김천․안동의료원에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내과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을 확보해 주 2회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시군의 마을단위를 직접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현재까지 831회의 현장 진료로 18,441명의 임신부를 진료하여 출생아 4천명이 넘는 실적으로 인구증가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만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만60세 이상의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지원에 적극 힘쓰고,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연계 강화를 통해 더욱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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