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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상녀’ 서인영이 제일모직에 회사원으로 정식 입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인영은 오는 3월 방송될 케이블 채널 Mnet 리얼리티프로그램 ‘론치 마이 라이프’를 통해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할 기회를 얻어 실제 제일모직으로부터 사원증까지 발급받아 출근 중이다.

현재 서인영은 명품 브랜드 ‘니나리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가방 디자인을 결정짓는 임무를 띠고 프랑스 파리 ‘니나리치’ 본사로 파견, 현지 디자이너들과 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인영의 취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같은 그룹인 쥬얼리 1기멤버로 가수의 길을 접고 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은행원으로 새 삶을 시작했던 정유진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학생 신분으로 길거리 캐스팅돼 박정아 이지현 전은미와 함께 쥬얼리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 팀을 탈퇴해 2006년 국민은행 창구직원으로 입사한 뒤 이듬해 베트남에서 골프장 사업을 하는 현재 남편과 결혼을 위해 회사생활을 청산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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