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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기 속 여주인공 직업과 근무지 관심UP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5-15 13: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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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공감을 불러 모으면서 극 주요 배경에 여주인공의 직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윤진아(손예진 분)는 연하남친인 준희(정해인 분)의 누나 경선(장소연 분)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에서 슈퍼바이저로서 일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특히 진아가 근무하는 본사와 그가 맡은 업무에 눈길이 쏠리고 있는 것.

NSP통신-▲커피베이 본사
▲커피베이 본사

배경은 드라마를 제작지원하고 있는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커피베이지만 실제와 극 장면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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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가맹관리팀의 실제 구성원은 직영사업팀과 별개로 전국 450개 매장을 관리하기 때문에 극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인원이 더 많다. 또한 극 중 예쁜 인테리어로 관심을 모았던 상암동 본사는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커피베이 본사의 인테리어를 모티브로 실제 카페처럼 꾸며진 여주 세트장이다.

극 중 그려지는 윤진아 외 본사 등장인물들의 업무에서도 같거나 다른 점을 찾아 볼 수 있다.

극에서는 가맹관리팀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하나의 매장을 관리하기 위해 가맹관리팀은 물론 영업팀과 점포개발팀부터 연구개발팀과 마케팅팀 그리고 디자인팀과 구매물류팀까지 다양한 부서의 협업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진아의 직업인 슈퍼바이저는 흔히 가맹점이 본사의 매뉴얼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본사의 물품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엄격하게 감독하는 사람으로만 알고 있지만 실제 커피베이의 슈퍼바이저는 본사와 가맹점의 연결 고리로서 가맹점 운영 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본사의 검증된 노하우를 전수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역할이 핵심이라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드라마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커피베이 본사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가맹점과 고객 그리고 구성원들의 노력 덕이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과 정해인이 연상연하커플 케미를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방영된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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