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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최근 피부관리를 함께 받는 연인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남에 위치한 피부관리샵에는 연인들이 함께 피부관리를 받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띤다.

현재 압구정과 청담동에서 피부관리샵을 운영하며,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본에스티스(www.vonestis.com)에 따르면 과거 여성 전유물의 상징으로 꼽혔던 피부관리샵에는 최근들어 남성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들어서는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샵에 들러 피부관리를 받는 등 데이트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는 몸짱 열풍이 한꺼플 꺾이면서, 피부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두드러졌기 때문.

본에스티스 한도숙 원장은 “요즘 동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안의 대표적 현상인 푸석하고 거친 피부를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들은 피부관리를 통해 ‘꿀피부’ 또는 ‘꽃피부’를 갖고자 전문샵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커플끼리 피부관리를 받으러 오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깨끗한 피부 유지를 하고자 하는 목적외에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 같다”며 “연인들을 위한 피부관리는 두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데이트 공간으로 편안한 휴식과 함께 피부관리를 받기 때문에 커플들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어 선호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에스티스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커플끼리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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