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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나선 김민석 한국문화창업진흥원 원장(왼쪽)과 고상동 영진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처장. (영진사이버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전문창업교육기관인 사단법인 한국문화창업진흥원(원장 김민석, 이하 진흥원)과 10일 이 대학교 서울학습관(중구 다동)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영진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에 나선다.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진흥원의 전문 창업지도사로부터 창업멘토링, 창업코칭, 창업엑셀레이터, 엔젤투자, 전문가특강 등 다양한 창업관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술적인 창업지원뿐 아니라 대학과 진흥원은 인적자원 및 지식정보 교류를 통해 ‘창업지도사’단기과정을 개설해 지도사 양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문화창업진흥원은 지난 2005년, 한국대학생창업동아리연합회와 함께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로 창업지도사교육, 컨설턴트 양성 등 창업관련교육에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에는 전문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국가민간자격등록을 공인받았다.

진흥원은 그동안 타 대학에서 정규과정으로 창업지도사 교육을 실시하거나 창업코칭 단기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청년실업에 시달리는 구직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상동 영진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 창업지도기관과 협력해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창업지원과 창업지도사 양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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