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구가톨릭대‧순천향대, 다문화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5-08 17:56 KRD7 R0
#대구가톨릭대 #순천향대

5개국 학자, 4대 종단 이주민 지원활동가 참가

NSP통신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과 순천향대 특수아동교육연구소는 오는 10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다문화시대의 상호문화주의 관점:체계와 생활세계’를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시행되는 ‘통합의 쌍방향성’과 ‘협치’의 새로운 외국인정책 방향 속에서 이주민을 통제와 관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체계’ 관점에 치우쳐 추진되어 온 지난 다문화정책을 ‘상호문화주의’ 관점에서 성찰해 본다.

특히 이주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4대 교계의 현장 실천가들이 참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G03-9894841702

무엇보다 2018년도부터 시행되는 제3차 외국인 기본계획을 종교적 차원에서 논의해 보는 간담회는 정부의 이주 정책과 이주민의 현실 사이의 간극을 다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보다 나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일본, 태국, 미국, 아일랜드 등 5개국의 신진 및 중견 학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4대 종단의 이주민 지원 활동가가 참가하여 ‘이민공동체와 다문화정책’, ‘이민과 종교’, ‘다문화교육과 사회통합’,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과 종교’ 분과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연세대 한스 셔틀 교수가 ‘새로운 문화 분할:정치공동체의 논쟁적 지평’이라는 주제로, 리츠케이칸대 생존학연구센터 오사무 나가세 교수가 ‘장애와 다문화주의:통합적인 공동체를 위한 합리적 조정’이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이민공동체와 다문화정책 분과에서는 순천향대 김지수 교수의 사회로 델라웨어대 김근규 교수가 ‘상호문화주의와 결합된 유아교육의 새시대:다양성, 반편견, 다문화적 이슈의 관점에서’, 태국 마히돌대 피야와트 카테옹사 교수가 ‘이주민의 삶:문화는 달라도 목적지는 하나로’를 각각 발표한다.

또 경북대 이탄 요르가슨 교수가 ‘미국 내 한인의 주거 유형:편향된 집중성’, 홋카이도대 나오미 치 교수가 ‘동북아시아 이주와 젠더:일본과 한국의 결혼이주민과 돌봄노동자’, 계명대 세난 클리포드 교수가 ‘상호작용 없는 사회통합’,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 장미야 교수가 ‘미주 한인노인 이민자와 한국노인이 경험하는 심리적 고통에 대한 비교연구’를 발표한다.

이민과 종교 분과에서는 영남신학대 이혜정 교수의 사회로 가톨릭평신도영성연구소 박문수 소장이 ‘연민과 환대:이주와 이주민에 대한 가톨릭적 성찰’,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병철 교수가 ‘현대 한국의 이주, 종교, 그리고 다문화교육:인간의 존엄성을 중심으로’를 발표하며 두물머리복음화연구소 황종렬 소장이 토론을 맡는다.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과 종교 분과에서는 대구가톨릭대 박종수 교수의 사회로 4대 종단 대표와 간담회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소장 우삼열 목사, 대구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이관홍 신부, 원불교 서울외국인센터 소장 최서연 교무가 참여하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계획된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의 문제점과 종교의 역할 등에 대해서 토론한다.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과 순천향대 특수아동교육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로 ‘글로컬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에 대한 가치창조적 연구’와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장애‧영재 아동을 위한 Edu-Wellness 지원 시스템 구축 및 실용화’ 연구를 수행해 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