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노타이(No-Tie)양악수술, 비염 환자에게 적합

NSP통신, DIPTS, 2011-02-01 11:11 KRD2
#아이디병원
NSP통신-<사진제공=아이디병원>
<사진제공=아이디병원>

[서울=DIP통신] 최근 미용 목적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는 양악수술은 본래 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 등의 외모 개선과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얼굴뼈 수술이다.

턱뼈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지 않아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거나 턱관절 장애 등의 2차적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 비염으로 인한 구강호흡과 코막힘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얼굴형이 점차 길어지고 치아가 고르게 발달하지 못하는 부정교합을 야기하기도 한다.

G03-9894841702

비정상적인 턱을 개선하는 양악수술은 절골했던 턱뼈가 잘 아물도록 2~6주간 위아래 치아를 묶어 입을 벌릴 수 없게 하는 ‘악간 고정’의 절차가 필요했는데 이런 경우 수술 후 입을 벌릴 수 없어 호흡, 식사 및 대화 등에 있어 환자의 불편함이 컸다.

특히 비염이 있는 환자는 코가 자주 막혀 입으로 숨쉬는 경우가 많은데 양악수술 후 구강호흡조차 힘들어져 호흡에 대한 불편, 불안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은 절골한 턱뼈를 정확한 위치에 고정하는 ‘내고정술’과 턱관절의 위치를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는 ‘턱관절등록시스템’의 개발로 악간고정이 필요없는 노타이(No-Tie)양악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수술법은 악간고정이 없어 호흡이 원활하고, 먹고 말하는데 자유로우며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악간고정 기간 동안 턱관절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악간고정을 풀고 난 후 입 벌리는 연습 기간이 필요했지만 노타이 양악수술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해 준다.

양악수술 경험이 많지 않은 병원에서 노타이양악수술(악간고정을 하지 않는 양악수술)을 받게 되면 턱관절 이상, 부정교합 등의 부작용과 재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마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얼굴뼈 수술 시스템을 갖춘 병원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원장은 “노타이 양악수술은 악간고정 절차를 없앴기 때문에 수술 집도 시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정확한 수술 노하우가 필요한 수술법”이라며 “평소 비염 등 호흡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수술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악간고정이 없는 노타이양악수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