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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린이날 행사에서 굴렁쇠를 굴리는 어린이.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5일 오전 11시 경기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서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96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인 ‘2018 광명어린이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꿈을 펼치는 어린이 꿈이 이뤄지는 광명이란 주제로 광명시 8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선포식, 아동대표 인사, 기념사, 광명동부새마을금고와 KSPO경륜경정사업본부의 기념선물전달 순으로 진행 됐다.

사진 상단 우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동친화도시 선포식, 김보미 아동대표, 백재현 국회의원,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사 및 축사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김보민 아동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광명축제 한마당에 여러분과 함께 해 기쁘게 생각한다. 시련에 굴하지 않고 꿈을 잘 키워가는 어린이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은 “어린이날을 축하한다. 특히 광명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뜻 깊은 날이다.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광명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명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받은 것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백재현 국회의원은 “이번 어린이날을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해 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하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광명시가 훌륭한 어린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행사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미비한 부분들은 내년행사에 참고해서 더욱 좋은 어린이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김기춘, 이길숙, 나상성, 김정호 광명시의원 및 내외빈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린이날 축제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이날 축제마당은 광명시민체육관 실내와 야외 부스에 희망터, 안전터, 놀이터, 꿈터, 먹거리마당, 나눔터 총6섹터로 나눠 84개의 부스가 운영돼 광명시민 및 가족 1만여 명이 오후 4시까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참여기관은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 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광명YMCA, 광명YMCA등대생협, 광명교육연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나래아이쿱, 광명소방서, 광명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명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광명시청 동호회 손타래, 광명시드림스타트,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시청 안전총괄과, 광명시 지도민원과, 광명시청 토지정보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스포츠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광명시산악연맹, 디딤돌프리마켓협동조합, 한국NGO 레인보우, 지구가족문화원,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어깨동무 이앤티 협동조합,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광명시 새마을이동도서관, 광명시해병대전우회,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광명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하안3동 나눔누리터, 광명시새마을, 사랑나눔봉사단, 아름다운동행,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한국SNS연합회, 좋은이웃들,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을지대학교, 안양대학교, 치의과대학교, 좋은친구들 등 8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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