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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기특화 금융투자사에 SK증권 등 6곳 선정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5-03 13: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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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금융위원회는 제2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에 유안타증권·유진투자증권·코리아에셋투자증권·키움증권·IBK투자증권·SK증권 등 6개 증권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는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금융업무에 특화한 금융투자회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2016년 4월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제1기 중기특화 증권사의 지정 효력(2년)이 지난달 15일로 만료되면서 이번에 새로 선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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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기에는 1기 증권사 6곳 가운데 KTB투자증권이 빠지고 SK증권이 새로 편입됐다. 기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대상 정량평가 결과에서는 IBK투자증권이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증권사들은 전용펀드, P-CBO(회사채 담보부증권)발행 주관사 선정 우대, 증권금융을 통한 자금지원, LP(출자자)지분 중개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금융위는 신규 지정된 6개사에 대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업무의 원활한 수행여부에 대한 실적을 반기별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들의 적극적 역할 유도 등을 위해 추가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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