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은경 기자 = “자연주의 피부과학으로 21세기 대체의학을 이끌어 갈 겁니다.”
임산부 유·소아 전문기업 씨에이팜(www.capharm.co.kr) 박희준 대표는 대한민국 대체의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아토피 피부염개선제 ‘아토프라젠트라’와 튼 살, 주름예방에 효과적인 ‘프라젠트라’를 잇따라 출시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씨에이팜은 의약품과 화장품의 장점을 모은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으로 10년 외길을 걷고 있는 해당분야의 마켓리더다. 코스메슈티컬은 의약적으로 검증받은 성분이 함유된 고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한다.
유력 제약회사 출신인 박 대표는 의약품은 아니지만 고기능성 제품들을 내놓으며 대박 행진을 이어왔다. 기능성 피부보습제인 아토프라젠트라는 2007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8년 제네바 국제발명신기술대전에서 아토피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금상 및 특별상을 받았다.
피부에 해로운 스테로이드 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안전하다. 유·소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튼 살 크림 프라젠트라는 시장점유율 1위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씨에이팜은 2008년 국내 최초로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들을 위해 인터넷 박람회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부터 ‘다산코리아! 행복코리아!’라는 출산장려 캠페인을 벌이며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일본, 인도, 러시아 및 주변 국가, 중동지역, 미주지역, 오세아니아 등을 차례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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